챌린저스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젠데이아 콜먼,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개봉 2024.04.24.이번 주는 영화관에 범죄 도시 4이 도배되고 있습니다.그래서 다른 영화를 보더라도, 선택이 쉽지 않아요.그래도 우연히 시간대가 맞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테니스 선수의 여주인공…이래봬도 역시 테니스 선수로 나오는 두 남자 주인공···한 여자를 놓고 두 남자가 서로 경쟁을 합니다.이 상황을 여자는 즐긴다고 할까… 그렇긴양쪽에 오락가락하는 내용입니다.저는 내용이 잘 공감할 수 없었습니다.도대체 여자 주인공은 어떤 생각인지 잘 모르겠네요.현재의 남편은 노력을 하지만 실력의 한계를 보이고 평탄한 인생을 선호하는 방식으로, 과거에 사귀던 남자는 재능은 있지만 즉흥적인(?)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여성 주인공은 두 사람 사이에 빠듯한 선을 지키며 왔다 갔다 합니다.끝도 분명 어딘가를 택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확실하지 않더라도 선택을 하고 마무리 될 것 같았는데 테니스 경기가 끝나면 영화는 종료합니다.그 자체가 결론이 나오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또, 내용 자체에 공감할 수 없으므로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래도 이 영화는 스토리보다 테니스 경기에서 나오는 음악과 영상이 너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슬로 모션과 이에 긴장감을 주는 음악을 아주 잘 어울립니다.영화가 끝나자마자 테니스를 배우면 재미 있겠군…이에 나이 생각도 합니다.또 영화의 OST도 찾아 보자는 생각도 합니다.참고로 OTT에서 보면 이런 느낌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요. 어쨌든, 나는 이 영화를 주위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영화를 보면 미리 내용을 어느 정도 확인하고 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