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이브 코스 추천 :) 야경이 예쁜 북악스카이웨이(주차&요금&한강라면)

언니랑 10시쯤? 가파른 서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북악스카이웨이에 가기로 결심하고 야경을 보러 차를 타고 출발했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사람없이 조용히 야경을 구경하고 오려고 왔는데..

어? 사람이 이렇게 많아요? ㅎㅎㅎ 민우와 나는 정말 당황했다.코로나19 시국으로 사람도 없어 한산할 줄 알았는데 늦게 왔음에도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줄이 죽 늘어서 있었다.세상에도 오토바이 친구들도 많고, 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많아..

가까스로 북악스카이웨이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팔각정으로 올라왔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야경-예쁘다아아 오른쪽으로 멀리 남산도 보인다.

그리고 날씨가 맑고 짙게 보였던 달까지.팔각정 지붕과 함께 찍으니 멋졌다.

야경 구경을 마치고 팔각정 1층으로 내려왔는데 갑자국 핫플레이스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사람이 없을 리가 없다.다른 가게들은 10시에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데도 갈 수 없지만 북악스카이웨이는 무인기계로 운영하고 있어 24시간 문을 열어 라면도 먹을 수 있고 찐만두, 커피도 즐길 수 있다.

여긴 커피하우스 여기서 시키면 음료도 가능해.연애하는 커플들의 코스에 딱이다..

팔각정에서 한강라면을 체험해보세요.. 말만 들어도 너무 매혹적이다.. 그래서 나도 들어가봤어..

이 자판기에서 라면과 단무지 치즈 계란까지 살 수 있고 그걸 사서 오른쪽 라면 끓이는 기계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시스템…!금액도 4000원 정도로 그렇게 높지는 않아서 둘이서 야식으로 하나쯤은 고민 없이 맞을 것 같았다.라면 먹는 냄새가 최고로 배부른 나와 민우도 잠시 매료됐는데, 나는 정말 먹어보고 싶었지만 민우가 나를 찢어 말려서 직접 먹어볼 수는 없었다. 아쉽다.(다음에 도전해봐야지 다시한번)

라면 포기하고 나와서 이거 했어.팔각정 앞에는 이런 게 없었던 것 같은데 전통 줄넘기도 있고 활 던져서 넣는 것도 있었어.

줄 서서 해볼게 ㅋㅋㅋㅋㅋㅋㅋ 존재감 코로나때문에 답답해서 드라이브겸 나갔는데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어 ㅋㅋㅋ 팔각정 고시국 핫플레이스로 인정해요.. 마스크 안벗고 구경만 하고 왔어요.

팔각정에서 놀다가 집에 가기 위해 주차한 차를 찾아갔다. 주차장을 보니 주차요금 정산을 하는 곳이 있는데, 16번 기둥 뒤였던 것 같다.. (기억가능물) 주차장 곳곳에 크게 위치는 적혀있으니 참고! 슈퍼주차기와 마찬가지로 차번호를 입력하고 정산하면 땡! 30분 2400원 60분 4800원 120분 9600원 240분 2400원 주차요금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빈홈에서 가져왔다. 참고해주세요!사람이 많아서 주차공간이 없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 주차장도 꽤 커서 사람이 오래 머물지 않아서 바로 순환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울 드라이브 코스, 서울 야경 명소를 찾으신다면 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추천합니다!루루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