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케로로팡 기로로의 클래식 카스텔라 내금이네!

저는 정말 고등학생 때까지 만화를 즐겼고 요즘도 가끔 명탐정 코난 같은 만화를 찾을 정도로 만화를 좋아했던 사람이었어요.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때 유행하던 만화가 개구리 중사 케로로였습니다!근데 그런 케로로빵이 CU에 나왔다는 거 아니에요?

예전에는 케로로 피규어를 하나 사려고 해도 엄마에게 졸라서 조르는 초등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케로로 빵이 나왔어? 라고 말하면서, 곧 CU로 달려가는 어른이 되니까… 빵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졌어요!!저처럼 어렸을때 부모님을 졸라서 간신히 하나씩 사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그런가봐요ㅠ 그래도 포켓몬빵때처럼 많이 어렵지 않아서 좋네요.. 일단 제가 구한 빵은 ‘기로로의 클래식 카스테라’

롯데제과에서 나온 기로로빵은 한눈에 봐도 나카스테라!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기로로 클래식 카스테라 1,500원 가격대는 일반 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다른 케로로 빵 시리즈와 비교해도 비싼 가격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물론 그냥 카스테라빵이니까 비싸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포장지에는 험상궂게 생긴 기로로가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노리고 있는데 귀여운건 어쩔 수 없네요.

유통기한은 01월 07일까지로 2~3일 정도 될 것 같은데요.생각보다 엄청 길지는 않았어요. 칼로리는 역시 빵으로 카스테라이기 때문에 85g이 257kcal이라고 합니다.생각보다 비싼편인거 같죠?

그리고 당류는 33%로 조금 높은 편이고 탄수화물은 15% 정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역시 카스테라..이러면 맛이 없을리가 없죠.

자, 대망의 공개 시간! 일단 까니까 금방 카스테라 향이 나네요. 그래도 보기만 해도 푸석푸석해 보이는 게 우유를 준비하길 잘한 것 같은 느낌..^^모두 우유나 음료를 꼭 준비해주세요.

근데 일단 먹어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경건한 마음으로 케로로 빵에서 가장 중요한 티브티 씰을 꺼내볼 차례입니다. 제발 타마마..아니면 도로에서..!! 하면서 까기전부터 조금씩 보이는 기로로의 느낌을 일부러 모른척 했지만.. 네^^기로로빵을 사서 그런지 기로로가 나왔어요.어이없는 기로로가 나왔네요 ㅋㅋ

일단 모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카스테라의 두꺼운 사각형이었어요.톡톡 스티커 때문에 윗부분(?)이 살짝 벗겨졌어요. 밑에 종이는 이미 봉투에서 꺼냈을 때부터 딸랑이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손으로 잡지 않아도 바로 뗄 수 있거든요.

먹어보니 부드러운 느낌의 카스테라가 아니었어요.뭔가 좀 푸석푸석해서 우유랑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맛이었다고나 할까. 그래도 편의점 빵치고는 나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롯데제과라서 그런가? 뭔가 중간은 간 느낌?뭔가 포켓몬빵이 한번 잘 되니까, 당신도 저도 티브티브 씰을 무기로 빵을 내놓는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사 먹게 되는 저는 어른…웃음 총평에서는 나쁘지 않은 빵이었고, 다음에도 다른 케로빵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니뭐니해도 저는 뭔가 케로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이번에는 어떤 스티커가 나올지 두근두근한 게 좋아서요! 다음에 또 다른 시리즈의 빵을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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